테이블에 서빙되는 접시 위에는 사랑스러운 다람쥐의 표정을 본뜬 '함박 옴 라 리스'가 등장한다. 하야시라이스를 기본으로 밥으로 빚어낸 윤곽에 견과류와 콩으로 눈과 코를 그리고 달걀 귀와 치즈 볼, 여기에 그레이비 함박스테이크와 치즈 오믈렛을 조합해 아기자기한 위트가 돋보이는 한 접시다. 점심시간이라면 샐러드와 요거트, 음료를 곁들인 세트로 구성해 든든한 식사 한 끼로 즐기기에도 알맞다.
카페 타임에 즐기는 디저트에도 정성이 담겨 있다. 마스코트 다람쥐의 잠자는 모습을 모티브로 한 초콜릿 롤케이크 '아로아의 낮잠 롤' 외에도, 진한 쇼콜라와 아이스크림 사이에 크래커를 끼워 다채로운 식감을 연출한 퐁당 쇼콜라도 준비되어 있다. 아이스크림을 조금씩 무너뜨려 가며 퐁당 쇼콜라를 맛보고, 폭신한 거품의 '모후모후 카페라테'나 커피를 곁들이면 마음 편안한 티타임이 완성된다.
Earth's Chipmunk Cafe에서는 다람쥐들이 스트레스 없이 활기차게 지낼 수 있도록 공간 환경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방문객은 2시간제(음료 등 1인 1주문 필수) 안에서 다람쥐들의 생태를 바로 곁에서 관찰할 수 있다. 별도 요금으로 간식 주기 체험이나 손 위에 얹는 체험이 마련되어 있는 것 외에도, 매장 안에는 다람쥐를 모티브로 한 다채로운 오리지널 굿즈도 갖춰져 있다. 요일이나 시간대에 따라 붐빌 수 있으므로 사전 예약을 하고 시간 여유를 두고 방문하는 편이 좋다.